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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속담, 명언, 고사성어

질병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속담, 병에 대한 세계인의 관점

by 케어토픽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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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질병은 오랜 세월을 두고 사람들에게, 일상 속에서 어떠한 대처를 해야 하는지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예방과 조치, 회복을 위한 인내, 질병에 맞는 적절한 대처 등 질병과 관련한 세계의 속담과 잠언을 살펴본다.

질병과_속담_일러스트
질병과 속담

 

질병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속담, 병에 대한 세계인의 관점

     

    질병에 대한 속담 (해외)

    1.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 (네덜란드 속담)

    질병이 발생한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는 평상시의 적극적인 건강 조치를 강조하고 예방 접종,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예방적 건강 실천을 장려한다.

    2. 약을 먹고 식이요법을 게을리하는 자는 의사의 솜씨를 낭비하는 자다. (중국 속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방식 없이 의학만으로는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미로 식이 요법이 중요한 요소인 한의학의 건강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3. 제때에 바느질하면 아홉 바늘이 절약됩니다. / A stitch in time saves nine. (영어권 속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면 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의미로 다양한 맥락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건강에서도 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4. 머리가 아프면 온몸이 아프다. (영어권 속담)

    신체 한 부분의 질병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신체 건강의 상호 연관성과 국소적 통증 또는 질병이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5. 부자보다 좋은 의사가 낫다. / Better a good doctor than a rich one. (스페인 속담)

    6. 병은 말을 타고 오다가 걸어서 떠난다. / Illness comes on horseback but departs on foot. (네덜란드 속담)

    질병은 빠르게 발병할 수 있지만 회복은 느리고 점진적인 경우가 많다는 의미로, 병의 치유 과정에 인내심을 갖고 회복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이해해야 함을 상기시켜 준다.

    7.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만큼 가치가 있다. / An ounce of prevention is worth a pound of cure. (벤자민 프랭클린, 미국 속담)

    작은 예방 조치로 나중에 더 큰 문제를 피할 수 있다는 의미로, 건강에서도 더 심각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평상시 적극적인 병의 예방과 대비의 중요성을 적용시킬 수 있다.

    8. 최고의 의사는 Dr. Diet, Dr. Quiet, Dr. Merryman이다. (독일 속담)

    평소 일상에서 좋은 영양을 취하고, 충분한 휴식, 웃음을 잃지 않는 행복이 최고의 건강이자 치료법이란 의미.


    질병에 대한 속담 (국내)

    1. 죽을병에도 쓸 약이 있다.

    죽을병에도 온갖 약을 써보며 노력하듯이 어떠한 곤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시도해봐야 한다는 의미.

    2. 잔병에 효자 없다.

    부모가 잔병을 자주 앓거나 오래 병치레를 하면 자식이 변함없이 효도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

    3.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남이 염병처럼 고치기 힘든 병에 걸려 고생을 해도 자신의 작은 괴로움이 더 힘들고 마음이 쓰인다는 말.

    4. 고약으로는 속병을 고치지 못한다.

    몸에 속병이 났는데 겉에 바르는 고약으로는 소용이 없다는 의미로, 상황에 적적한 대책이 아니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의미.

    5. 감기는 밥상머리에서 물러간다.
    밥만 잘 먹으면 감기 정도는 물러간다는 의미로, 평소 적절한 식단으로 영양가 있는 밥만 잘 먹어도 병의 예방이 된다는 의미와 동시에 질병에 걸렸어도 잘 챙겨 먹어야 함을 의미.

    6. 죽과 병은 되어야 한다.

    죽을 쑬 때 너무 묽지 않게(되게) 만들어야 좋듯이, 병도 시름시름 오래 앓는 것보다 한 번 되게 앓는 것이 낫다는 말.

    7. 병든 날 세지 않고 죽은 날 센다.

    병이 들었을 때에는 안중에도 없다가 죽으니까 안타까워하며 제삿날을 따진다는 의미로, 일이 다 틀어진 다음에 소용없는 일을 하지 말고 병에 걸렸을 때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고 돌봐야 한다는 의미.

    8.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현기증 나는 정도의 작은 병을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고치기 힘든 지랄병으로 커지기 쉽다는 의미.

    9. 모자라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병이 있다.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고,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며, 못난 주제에 잘난 체하는 현명하지 못한 자를 비유적으로 꼬집는 말.

    10. 병은 사람을 못 잡아도 약은 사람을 잡는다.

    병에 걸린다고 다 죽는 것은 아니나 약은 한번 잘못 쓰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의미로, 병에 맞는 적절한 약을 써야지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불러옴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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