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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개와 강아지

반려동물 강아지의 배변 훈련, 일관된 훈련과 인내가 필요한 연습 과정

by 케어토픽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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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 특히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려면 무엇보다 배변 훈련은 기본적으로 학습되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즐겁게 함께하는 생활을 위하여 일관되고 인내심이 필요한 강아지의 배변 훈련에 대해 알아본다.

강아지_배변_훈련
강아지 배변 훈련

 

반려동물 강아지의 배변 훈련, 일관된 훈련과 인내가 필요한 연습 과정

     

    강아지의 배변 훈련

    강아지의 배변 훈련은 애완동물의 올바른 행동을 보장하는 중요한 측면이다. 좀 더 구조화된 환경을 조성하고 긍정적인 강화를 활용하는 것이 훈련의 성과를 내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1. 루틴을 설정하라

    정기적인 급식 일정 즉 강아지에게 일관된 식사 시간은 소화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어 화장실에 대한 필요성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식사 후 15~30분 후에 변을 봐야 하므로 규칙적인 식사 일정은 배변 시간을 예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1~2시간마다 강아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록 한다. 강아지는 방광 조절 능력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자주 야외 활동을 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강아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시간은 식사 후, 물을 마신 후, 놀이 후나 낮잠에서 깬 후 등이 좋다.

    이러한 빈번한 루틴은 강아지의 배변에 대한 명확한 패턴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실내에서의 불규칙적인 배변 사고를 줄일 수 있다.


    2. 지정된 배변 장소를 정한다.

    강아지가 일관되게 화장실로 사용할 특정 야외(또는 실내) 공간을 선택한다. 같은 장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강아지가 냄새를 제거 행위와 연관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선택한 배변 장소에는 다른 동물이나 시끄러운 소음 등 방해 요소가 없는지 확인한다. 차분한 환경은 강아지가 자신의 배변 작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빠른 학습을 촉진한다.


    3. 배변 명령과 긍정적 강화 사용.

    강아지를 지정된 배변 장소로 데려갈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배변 명령"과 같은 특정 언어 신호를 개발하여 사용한다. 언어의 일관성은 강아지가 배변 명령을 배변 행위와 연관시켜 인지하는데 익숙해지도록 한다.

    강아지가 성공적으로 배변 활동을 수행하면 바로 칭찬과 보상으로 간식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칭찬과 보상의 강화는 강아지가 그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4. 감독 및 크레이트(켄넬) 훈련

    초기 배변 훈련 시 실내에서는 항상 강아지가 눈에 띄도록 관찰해야 한다. 냄새를 맡거나 빙빙 돌거나 징징거리는 등 배변 전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러한 신호를 관찰하면 즉시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강아지가 방광 조절을 배우도록 돕는 방법으로 크레이트(켄넬) 훈련을 사용한다. 강아지가 서고, 돌아서고, 누울 수 있을 만큼 적당한 크기의 상자는 강아지가 잠자는 공간을 더럽히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아지를 직접 감독할 수 없을 때는 크레이트(켄넬)를 사용한다.

    강아지를 크레이트에 넣어두는 것은 처벌을 위한 수단이 아니며 여러 가지 효과적인 훈련 방법으로 보완될 경우 개나 강아지가 집 또는 여행 중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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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배변 사고를 적절하게 처리한다.

    배변 사고에 대해 강아지를 꾸짖거나 처벌하지 않아야 한다. 처벌은 두려움과 혼란을 야기하여 훈련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 대신, 침착하게 지저분한 부분을 치우고 즉시 강아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훈련을 강화하도록 한다.

    실내 배변 사고 발생 시 효소세정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청소를 한다. 효소 세척제는 소변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정제의 냄새가 남아서 강아지가 배변 사고를 냈던 같은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방지한다.


    6. 인내심을 갖고 일관성을 유지한다.

    배변 사고도 학습 과정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침착하고 인내심 있는 태도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며 좌절하지 않고 실수를 바로잡는다.

    일관성이 핵심이다. 강아지를 돌보는 데 관련된 모든 사람이 동일한 루틴을 따르고 동일한 명령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훈련 방법과 일정의 일관성은 학습 과정을 크게 향상하고 강아지의 발전을 가속화한다.


    7. 점진적으로 자유를 확장한다.

    강아지가 배변 훈련 루틴을 따르면서 믿을 수 있는 행동을 보이면 점차적으로 집에서 더 많은 자유를 허용한다. 짧은 감독 기간으로 시작하고 계속해서 통제력과 이해력을 보이면서 기간을 늘려 나간다.

    또한 잠재적인 배변 사고를 즉시 해결하고 올바른 행동을 계속 유도하고 학습시키기 위해 자유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동안 감독을 유지한다.


    8. 야간 훈련과 강아지의 신호 포착

    강아지는 방광 용량이 적기 때문에 밤에 한두 번 밖에 나가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광 조절 능력이 향상되면 소변을 보지 않고도 밤새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강아지는 밖으로 나가야 함을 나타내는 고유한 신호를 가지고 있다. 배변 사고를 예방하고 배변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신체 언어나 행동이 포함된 강아지의 신호를 잘 캐취 하도록 섬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켄넬_이미지
    강아지와 켄넬


    결론

    어린 강아지가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는 것은 아기가 기저귀를 차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배변 훈련을 하면 점차 나아지니 훈련 초기에 실수를 해도 조급해할 필요 없이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강아지는 보통 생후 8~16주가 배변 훈련 및 사회성을 기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생후 16주가 넘으면 소변을 최대 4시간 까지 참을 수 있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좀 더 줄어든다.

    생후 4~6개월 때에는 강아지들이 호기심이 왕성하고 집중력이 약하며 주의가 산만하여 배변 훈련이 완벽히 성공하긴 힘들다. 4개월이 된 강아지는 소변을 보는 주기가 4~5시간, 6개월의 강아지는 6~7시간 종도이다.

    생후 6~12개월이 되면 수컷은 한쪽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며 암컷은 앉은 자세로 소변을 본다. 소변을 보는 주기는 7~8 시간이다.

    생후 12개월이 지란 강아지와 성견도 초기에 시작한 것보다는 어렵지만, 배변 훈련이 안되었으면 꾸준한 훈련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배변 훈련은 일관된 훈련 방법과 인내심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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